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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AF100’ 컬렉션과 함께한 아티스트 5인의 인터뷰

나이키 ‘AF100’ 컬렉션과 함께한 아티스트 5인의 인터뷰

 

 

 

에어포스 1  3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버질 아블로, 트래비스 스캇, 아크로 등 전세계 쟁쟁한 아티스들과 함께한 'AF100' 컬렉션을 공개했다.

 

미래 세대에 영향을 미치는 각 분야의 대표적인 인물들, 이번 AF100 컬렉션은 화이트-화이트라는 공통분모가 있다.

 

작업은 에어포스1의 클래식함과 아이코닉함을 유지하면서 파트너들의 삶과 그들의 대표분야를 연계하는 작업으로 이뤄졌다고 한다.

 

 

(아티스트 5인: 돈C, 카림버크, 에롤슨 휴, 트래비스트 스캇, 버질 아블로)

 

 

 

 

 

에어포스 1 하이 저스트 돈 (Air force 1 Hi Just Don) by 돈C

 

 

 

돈C는 항상 가족이 소중하다고 강조하지만 가족이란 이유만으로 관계를 지속하는 건 충분치 않다고 한다.

 

항상 가까움을 느끼도록 노력하고, 나를 찾는 이들을 존준해야 하는 것이라고..

 

돈C는 에어포스 1의 아이코닉한 실루엣에 경의를 표하고자 했고, 젊은 친구들로 하여금 가족과 함께하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깨닫도록 하고자 했다고 한다.

 

 

 

 

나이키 스포츠웨어 수석 디자이너 알 백 (Al Baik)

 

 

"우리는 에어 포스 1, 2, 3의 3부작 스토리를 어떤 요소에, 그리고 어디에 반영해야 할지를 계속 고민했습니다.

 

이번 협업 제품은 에어 포스 2와 에어 포스 3에 약간 치우쳐 있습니다.

 

굽은 2에서, 바인딩과 나이키 로고는 3의 디테일에서 영향을 받았습니다.

 

롤링 처리된 가장자리와 골드 색상으로 강조된 부분은 스니커즈에 고급스러움을 나타내고자 하는 돈C의 의도가 표현된 곳이기도 하죠."


 

 

 

 

 

에어 포스 1 07 락아펠라 (Air Force 1 07 Roc-A-Fella) by 카림 버크

 

 

 

 

카림 버크 (Kareem Burke)

 

"에어 포스 1의 35주년이 락아펠라 창립 20주년 직후였던 것은 기가 막힌 타이밍이었어요. 에어포스 1과 함께 하는 것은 락아펠라의 본질에 충실한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로고가 에어 포스 1에 새겨진다는 것은 정말로 특별한 일이에요 락아펠라 로고는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어서 항상 심장 위에 새기고 다녀요. 그저 하나의 기호의 차원을 넘어서 신념의 체계를 상징해요. 충실성, 진실성, 사랑, 우정, 형제애가 이 로고가 상징하는 가치입니다."

 

 

 

 

 

 

 

 

루나 포스 1 아크로님(Lunar Force 1 Acronym '17) by 에롤슨 휴

 

 

 

 

에롤슨 휴 (Errolson hugh)

 

"나이키의 루나 포스 1을 보고 처음 봤을 때 우리는 스스로에게 왜 우리가 이 협업을 해야하지?라고 되물었습니다. 결국 우리는 아크로님 프로젝트에서 접근하던 방법과 마찬가지로 이번 프로젝트에도 총체적으로 접근했어요. 기존 디자인에 새로운 요소를 혼합하기보다는 슈즈 자체에 과감한 디자인 변화를 주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죠."

 

 

 

 

 

 

 

 

 

 

에어포스 1 로우 트래비스 스캇 (Air Force 1 Low Travis Scott) by 트래비스 스캇

 

 

 

 

트레비스 스캇 (Travis Scott)

 

 

"슈즈 디자인을 할 때에는 앨범을 만들 떄와 동일하게 보았습니다. 슈즈에 제 이야기를 담는 거에요. 콘서트에서의 열정을 담았죠.

저는 스스로 별종 래처라고 이야기합니다. "

 

 

 

 

 

에어포스 1 07 오프 화이트 (Air Force 1'07 Off White) by 버질 아블로

 

 

 

버질 아블로(Virgil Abloh)

 

"이번에도 저의 스타일과 방식대로 작업을 했습니다. 에어 포스 1에 제 특유의 오프 화이트 이데올로기(Off-White Idenology)를 적용한 것이죠. 그게 저만의 브랜드, 그리고 저의 작업 방식입니다. 기존에 있던 제품을 활용해 새롭게 재창조하는 직업을 즐깁니다. 세 번의 에어 포스 1 디자인 작업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하나의 아이디어를 세 가지 방식으로 구현했기 때문입니다. 슈즈 제품은 단 하나의 컬러, '화이트'일 때 아이코닉함을 드러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번 작업의 콘셉트 역시 화이트 컬러이고, 화이트 온 화이트(White on White)의 문화적인 배경에 집중했습니다. 다만, 새롭게 제품을 재창조하는 과정에서 전혀 다른 제품이 만들어지는 것은 지향했습니다."